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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 나타난 멧돼지, 실탄 10발 쏴 사살…1명 부상

등록 2019.10.25 10:23

수정 2019.10.25 10:33

광주 도심에 나타난 멧돼지, 실탄 10발 쏴 사살…1명 부상

/ 광주시소방본부 제공

오늘(25일) 새벽 1시쯤 광주 제 2순환도로에서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다.

119구조대가 마취총으로 포획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경찰관이 실탄 10여 발을 쏴 사살했다.

몸무게 100㎏ 정도 암컷 멧돼지를 포획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멧돼지에게 공격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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