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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소방서 제공
오늘 오전 7시 25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고등학교 통학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13명 중 학생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2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통학버스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채 주행하다가 승용차와 먼저 부딪힌 후,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 두 대와 잇따라 충돌한 뒤 뒤집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스쿨버스 운전기사의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