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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마산서 사람 두개골 발견…경찰 "국과수 감정 의뢰"

등록 2019.10.25 16:07

서울 광진구 용마산에서 사람 두개골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 중이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어제 오전 9시 50분쯤 용마산에서 사람 두개골 1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등산객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산 중턱 외진 곳에서 뼈만 남은 두개골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개골에는 치아 교정기가 부착돼 있었고 다른 신체 부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DNA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라 밝혔다. / 권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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