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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 회동 분수령…합의 불발 시 공수처법 부의될 듯

등록 2019.10.27 10:47

수정 2019.10.27 11:26

[앵커]
여야 교섭단체 3당이 내일 회동을 갖고, 공수처 법안 등 사법개혁 법안 처리 여부를 논의합니다.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민주당과 끝까지 막겠다는 한국당의 이견이 큰 가운데, 문희상 의장은 합의 처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도 법안 부의 자체는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회동을 엽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리는 정기적인 모임이지만 여야가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공수처 법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공수처 설치를 검찰 개혁과 사법 개혁의 핵심으로 보고 한국당이 계속 반대할 경우 다른 야 3당과만 연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지난 20일)
"묻지마 반대를 해야 할 사안인지 정말 찬찬히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한국당은 공수처 설치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난 20일)
"조국 국면을 공수처 국면으로 전환시키려는 대통령의 조급증이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이처럼 간극이 큰 가운데 문희상 의장은 합의 처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도 오는 29일 법안 부의 자체는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회의 부의 후 상정 시점은 문 의장이 선거제 개혁안, 내년도 예산안과 일괄처리 입장을 밝혀 12월 초가 될 전망입니다.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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