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검찰은 조국 전 장관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무엇을 조사할지, 앞으로 검찰 수사 방향을 조정린 기자와 자세히 뜯어보겠습니다.
조 기자, 조 전 장관 소환 조사, 언제 하는 겁니까?
[기자]
그 부분을 정말 여러차례 물어봤지만, 수사가 막바지로 향해 갈수록 검찰은 더욱 침묵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소환 통보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앵커]
이번 주 중에 소환할 거란 얘기가 나오던데요?
[ 기자]
네 그렇게 관측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경심 교수의 구속 기한 때문입니다. 정 교수는 지난 24일 새벽 구속됐고, 구속 기한은 최장 20일입니다. 검찰은 가능하면 이 기한 내에, 그러니까 다음달 12일까지는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사실 확인을 마치는 것을 노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조 전 장관도 정 교수 처럼 비공개 소환 됩니까?
[기자]
네 그게 유력해 보입니다. 대검이 공개소환 전면 폐지했죠.
[앵커]
조 전 장관을 소환 하면 뭘 조사 하게 되는겁니까?
[기자]
[앵커]
이 중에서 검찰이 가장 깊게 들여다보는게 뭐죠?
[기자]
사모펀드 의혹 부분을 잘 봐야겠습니다.
[앵커]
뇌물 혐의까지 의심한다면, 이 사모펀드 의혹이 조 전 장관의 신병 확보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까?
[기자]
네, 핵심 의혹으로 짚어드린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앵커]
구속 여부를 결정할 때, 증거 인멸 의혹도 큰 사유가 되지 않습니까?
[기자]
네 충분히 고려됩니다.
[앵커]
그럼 조 전 장관이 하드디스크 교체하는 자산관리인에게 "고맙다"라고 말한게 여기에 해당됩니까?
[기자]
조 전 장관은 정 교수의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그 일을, 방조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이르긴 하지만, 기소 여부에 대한 법조계의 시각은 어떻습니까?
[기자]
의견이 많이 엇갈렸습니다.
사건을 바라보는 법관들의 의견도 들어봤는데요,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법원·검찰뉴스7
[뜯어보니] 검찰, 조국 곧 소환…조사 어떻게?
등록 2019.10.27 19:15
수정 2019.10.27 19:22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