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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경제 자화자찬하며 "경제 위협은 '야당 리스크'"

등록 2019.10.28 21:34

수정 2019.10.28 21:39

[앵커]
앞서 뉴스 첫 부분에 우리 경제의 현장 분위기가 매우 싸늘하다는 보도를 해 드린바 있는데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긴급한 경제 혈맥 뚫기에 나서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상용직 비중은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청년 고용률도 43.7%로 2005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세계적 경제 하방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죽하면 한국경제의 가장 큰 위협 요인은 국회 리스크, 야당 리스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현재 모든 안보, 경제 어려운 상황을 야당 탓으로 돌린 건 여당다운 모습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른미래당도 "성찰과 반성은 없이 남탓만 가득한 연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 신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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