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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3년 28억원 역대 최고 대우 재계약

등록 2019.10.29 15:15

두산 김태형 감독, 3년 28억원 역대 최고 대우 재계약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승리해 2019 통합우승을 이룬 두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김태형 감독(좌)과 주장 오재원(우)이 우승트로피를 들자 박수치고 있다./연합뉴스

프로야구(KBO)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3년 총액 28억원에 두산과 재계약했다.

계약금 7억원, 연봉 7억원의 조건으로 역대 KBO 사상 최고 금액 계약이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2015년에 두산 지휘봉을 잡아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2015년과 2016년,그리고 올해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통산 435승 5무 277패, 승률 6할1푼1리로 역대 KBO 감독 중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고, 지난 7월 7일 SK전에서는 역대 최소 경기(662경기) 400승 달성 기록도 세웠다.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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