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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백자 청화매조죽문 항아리' 등 보물 지정

등록 2019.10.29 19:33

수정 2019.10.29 19:38

문화재청, '백자 청화매조죽문 항아리' 등 보물 지정

/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이화여대박물관의 '백자 청화매조죽문 항아리' 등 조선 시대 도자기 등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백자 청화매조죽문 항아리는 높이 27.8㎝ 크기의 아담한 청화백자로 15∼16세기에 제작됐으며, 겉면에 매화(梅), 새(鳥), 대나무(竹)로 구성된 '청화(靑畵)' 물감으로 그린 도자기다.

또 보물로 예고된 '지리전서동림조담'은 조선 시대 관상감 관원을 선발하는 음양과의 시험 과목 중 하나로 사용된 풍수지리서로 알려졌고,'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2'는 대승불교에서 중요시하는 경전으로 '능엄경'이라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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