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0월 2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0.29 21:07

수정 2019.10.29 22:19

1. 비정규직 근로자가 올해 8월 기준 750만명에 육박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추진하던 '일자리 정부'도 무색해졌다는 지적입니다.

2. 검찰이 승합차 호출 서비스인 타다를 불법으로 규정해 재판에 넘겨지면서 공유경제를 표방한 혁신 산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스타트업계에서는 법을 어디까지 믿고 사업을 벌여야할지 모르겠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3. 검찰이 구속된 정경심 교수와 자산관리인인 김경록씨를 동시에 소환했는데 두사람간 대질신문 가능성도 나옵니다. 검찰은 또 조국 전 장관의 동생 조모씨에 대해 영장 기각 20일 만에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4.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수처 설치법 등 검찰개혁 법안을 오는 12월 3일 본회의에 부의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5. 구치소 수감자가 신체 은밀한 곳에 필로폰 숨겨 밀반입 한 뒤 동료 수감자와 투약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작 밀반입한 수감자에게서 음성 판정이 나와 경찰이 관련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6. 지난해 8월 시작해 14개월 동안 이어진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대장정'이 잠시 뒤 서울에서 막을 내립니다. 총 62회 공연에서 206만 아미가 운집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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