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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안 멈춘다" 신생아 학대하던 가사도우미 CCTV에 덜미

등록 2019.10.30 10:27

수정 2019.10.30 11:06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로 가사도우미 59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어제(29일) 낮 1시 30분쯤 광주의 한 주택에서 가사도우미 A씨가 생후 25일 된 신생아를 돌보다 학대했다고 아이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

아이 부모는 집 안에 설치한 CCTV로 아이를 학대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딸꾹질을 멈추지 않아 아이 몸을 흔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이 부모로부터 CCTV 영상을 넘겨받아 학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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