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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딸 부정채용' 이석채 전 KT회장 징역 1년 실형

등록 2019.10.30 12:44

'김성태 딸 부정채용' 이석채 전 KT회장 징역 1년 실형

이석채 전 KT 회장 /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 등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채 전 KT 회장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열린 선고기일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최종 결재권자로 부정채용의 시발점이 된 경우가 적지 않다"며 선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 회장 등은 2012년 상·하반기 KT신입사원 공개채용 등에서 유력인사의 친인척·지인 총 12명을 부정 채용해 회사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회장 측 변호인은 "우리은행 채용비리 건 등과 비교했을 때 형량이 세고 김성태 의원 딸 관련 사안은 증거가 없다"며 항소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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