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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생활가전 호조·스마트폰 적자 감소

등록 2019.10.30 16:06

LG전자가 생활가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LG전자는 3분기 매출액이 15조 7007억원, 영업이익 78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활가전이 5조 330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분기 매출 5조원을 넘어섰다.

TV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8.2%로 수익성이 좋아졌다.

스마트폰은 영업손실 1612억 원을 기록했으나 생산지 효율화와 원가개선으로 적자폭이 지난 분기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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