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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사기 혐의' 윤지오 체포영장 발부

등록 2019.10.30 18:36

'명예훼손·사기 혐의' 윤지오 체포영장 발부

/ 연합뉴스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윤지오 씨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 29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윤 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오늘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후원금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된 윤 씨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윤 씨에게 세 차례에 걸쳐 출석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윤 씨가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한 차례 검찰에서 기각됐고, 두 번째 신청 끝에 발부됐다.

윤 씨는 그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 "심리 상담 치료 등 건강상 문제로 한국에 갈 수 없는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 석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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