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 제공
BMW 승용차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 오전 12시 2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에 주차된 BMW 320d 차량의 엔진룸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주차를 마치고 나온 차량 주인 송 모 씨가 상암동 CJ E&M 지하 2층 주차장에 차를 세운 직후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봤고, 곧바로 차량을 건물 밖으로 끌고 나와 119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인명피해는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MW 화재 사고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주에만 벌써 5번째다. /황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