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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민주화 성지 광주, 첫 출발은 학생독립운동"

등록 2019.11.03 15:15

수정 2019.11.03 15:57

이낙연 총리 '민주화 성지 광주, 첫 출발은 학생독립운동'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광주시 동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 광주학생독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광주가 영원한 민주화의 성지로 불리게 된 첫 출발은 학생독립운동이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3일 광주광역시 광주아시아전당에서 열린 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 학생들의 기상은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장엄하게 불타오르며 오늘에 이르렀다"고 평가하며, "학생들의 정신을 계승해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정의와 공정으로 사회가 움직이도록 더 세심하면서도 더 강력하게 추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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