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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고 입맞춤'…어린이 추행 혐의 공익요원 입건

등록 2019.11.05 09:42

수정 2019.11.05 10:39

공원관리 업무를 하던 사회복무요원이 어린이를 괴롭히고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3일 낮 12시 30분쯤 광주 서구의 한 공원에서 사회복무요원 24살 A씨가 10살 B군을 잡아끌고 팔꿈치로 어깨를 누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9살 C양이 A씨가 지난달 자신을 강제로 껴안고 입맞춤했다고 경찰에게 알렸다.

당시 지나가던 행인은 이 모습을 목격하고 A씨를 제지했지만 A씨는 C양을 '자신의 조카'라고 속여 상황을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폭행에 대해서는 '장난친 것일 뿐'이라고 했고 강제추행은 '귀여워서 그랬다'며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A씨와 피해 아동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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