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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윤상직 "방심위 모니터링 1건당 650만원"…방심위 "모두 계산하면 1만원"

등록 2019.11.05 14:45

수정 2019.11.05 18:53

박대출·윤상직 '방심위 모니터링 1건당 650만원'…방심위 '모두 계산하면 1만원'

자유한국당 박대출(좌)·윤상직의원(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대출·윤상직의원은 최근 5년 동안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방송 모니터링 1건 당 650만원을 지출하는 등 예산을 크게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두 의원에 따르면 방심위의 방송 모니터링 1건 당 예산은 2015년 400만원, 2016년에는 450만원, 2017년 1천470만원, 2018년 650만원, 2019년 920만원으로 계산됐다.

박 의원은 "기본적으로 한 건 모니터링 비용이 400만원인 것도 납득하기 어렵고, 시기에 따라 세 배 이상 증가하는 것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 의원도 "방송소위 상정안건을 기준으로 보면 작년 한 해 모니터링 비용이 모니터링 1건 당 650만원인데 특히 이 정부 들어 혈세가 말도 안 되게 낭비되는 상황"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서 방송 모니터 운영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원회 관계자는 “방송모니터 요원 430명이 하루 평균 1,290개의 방송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1년으로 치면 모니터 430명이 약 47만개의 방송프로그램 모니터링 중“이라며 “사실 1시간 방송 분량의 방송프로그램 1개당 모니터링 비용은 약 1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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