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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IS 수괴 알바그다디 친누나 생포

등록 2019.11.05 15:39

수정 2019.11.05 15:40

터키 당국이 최근 숨진 이슬람국가(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친누나를 생포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터키의 한 고위 당국자는 4일(현지시간) 저녁 시리아 북서부의 알레포 주 앗자즈에서 알바그다디의 친누나인 라스미야 아와드(65)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터키 당국은 아와드 역시 IS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터키 당국자는 아와드가 "정보의 노다지(Gold Mine)"라며 "아와드가 IS에 대해 아는 정보는 IS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악당들을 더 많이 잡아들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터키측은 아와드 생포 과정에서 그의 남편과 며느리, 다섯 명의 자녀도 모두 붙잡았다. 현재 아와드와 가족은 정부 규정에 따라 심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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