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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면허 딴 고교생, 음주단속 피하다 버스와 충돌

등록 2019.11.05 21:28

수정 2019.11.05 21:42

[앵커]
렌트카를 몰던 고교생이 음주운전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가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이 학생은 일주일 전 면허를 땄는데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동원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경찰 음주검문을 뿌리치고 달아납니다. 정지 신호도 무시한 채 질주합니다.

길가에 불법 주차된 차와 충돌해 휘청거리더니,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시내버스와 정면 충돌합니다.

소방 관계자
"버스가 높다보니까 승용차 보닛이 많이 밀려들어갔죠. 폐차 수준 가깝게 밀려들어갔던데요."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도로에서, 렌트카를 몰던 18살 A군이 경찰 음주단속을 피해 800미터를 달아나다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A군과 버스기사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일주일 전쯤 운전 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군은 친구와 함께 경남 양산에서 부산으로 놀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자갈마당에서 소주 마셨답니다. 동승자 술냄새가 났는데 운전자는 기절해 있었으니까.."

경찰은 운전자 A군의 혈액을 채취해 술을 마셨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하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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