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냉매 작업을 하던 냉난방 설비 업체 직원이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쯤 서울 양재동 한 냉난방 설비업체에서 일하던 30대 남성 이 모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 씨는 에어컨 냉매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채 발견돼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씨는 해당 업체 사장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숨진 이유는 가스 중독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설비업체가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 권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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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냉매 작업 도중 가스중독…30대男 숨져
등록 2019.11.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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