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8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1.08 21:03

1. 정부가 북한으로 추방된 주민 2명이 타고 온 선박을 오늘 북측에 인계했습니다. 선박에는 혈흔 등 증거가 남아있어 "성급한 북송"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어제 청와대 관계자에게 북한 주민 송환 관련 내용을 직보한 현역 중령에 대해 정경두 국방 장관이 경위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 사태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 총장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윤 총장이 아닌 다른 누가 총장이 되어도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 올해 정부의 통합재정수지가 26조 5천억 원 적자를 나타내며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근로장려금 등 지급이 확대되면서 적자폭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4. '입동'인 오늘 서울의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1.1도를 기록했고, 파주는 영하 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대입수능을 치루는 다음주 목요일엔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수능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5.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윤지오씨가 돌연 경찰의 과잉 대응 문제를 지적한 여성단체 성명을 인용하며, '젠더 이슈'를 꺼내들었습니다.

6. 한전이 지난 2016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나섰지만, 일부 친여 인사들이 포함된 태양광 조합의 압력으로 대선 이후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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