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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 흐려지다 오후 서해안부터 빗방울…밤엔 전국 확대

등록 2019.11.10 10:58

수정 2020.10.02 01:10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에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다가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서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휴일인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낮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 3시 서해안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 6시 무렵에는 서울에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 9시부터는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강원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은 10~40mm, 영동과 남부지방은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대구가 17도로 어제보다 1-2도 낮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입니다.

아침 9시쯤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지만 낮 동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가 돼서야 날씨가 갤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우박이 동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수능일인 14일에는 서울 영하 2도 등 입시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TV조선 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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