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초대석 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에 충남 아산에 1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아산시는 투자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달호 기자가 오세현 아산시장을 만나서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Q.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 탕정사업장에 1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아산시 입장에서는 엄청난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A. 아 우리 시민들 모두 반갑고 굉장히 기뻐하고요. 또 기대가 큽니다. 아 삼성이 우리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 산업단지에 기존의 LCD, 대형LCD 그 라인을 차세대 프리미엄급 디스플레이라인을 QLED 퀀텀닷 OLED로 개수하는 데 시설투자에 10조원, R&D투자에 3조원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아산시 역시 이 삼성이 신규투자한 부분에 그 제대로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도 하고요 또 추가적인 연관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Q. 삼성의 투자 발표 이후 아산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어느 정도로 예상하십니까?

A. 13조 1천억이라는 투자규모를 한국은행에서 고용유발효과 계수로 분석한 수치가 있는데. 한 8만 1천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LCD라인을 퀀텀닷 OLED라인으로 교체하는 부분에서도 신규채용이 기대가 되고요. 기존의 LCD라인을 있었던 분들을 계속해서 고용하는 어떤 그런 효과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새로운 어떤 신규투자를 하면 수도권이나 외부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저희 아산으로 입주할 것이고, 그로 인해서 저희 아산 지역경제가 더 발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 삼성의 어떤 추가, 신규투자 의외에 설비라든가 장비, 부품 관련된 그 연관업체들이 또 부수적으로 같이 연구 모 단지 인근으로 올 수 밖에 없는데. 그런 부분을 유치하기 위해서. 기존의 조성해 왔던 산업단지, 계획입지에 관련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을 좀 하고 있습니다.

Q. 삼성이 아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연관된 진입도로라든가 공업용수, 또 오폐수 처리시설, 그 기업들이 결정만 되면 와서 언제라도 그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걸 구비해놓고 있구요. 잘 아시다시피 아산은 우리나라 광역교통물류망의 중심에 있습니다. 정부측에는 KTX나 SRT, 천안아산역이 있구요. 경부고속도로, 경부철도가 있고, 지금 40선 국도가 아산을 관통하고 내려가고 있구요, 지금 건설 중에 있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또는 서해선 복선철도가 20년, 22년에 완공될 거구요, 동서축으로 천안, 아산, 당진 고속도로가 2022년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에 대한 광역교통물류망이라든가 추가적으로 한가지 더 얘기한다고 하면 천안도시 인근에 17개 대학의 우수한 인력들이 배출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기업들이 가장 입주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Q.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고 해도 기반시설이 부족하면 투자계획에 차질이 있을 수도 있고, 예상하는 경제효과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관련해서 계획이 있으신지요?

A. 저희 아산시에서는 신규투자 발표 전에 이미 그 아산신도시 부근에 그 108만평의 국토부가 그 국가개발이죠? LH 통해서 신도시개발 사업을 지금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구요. 관련해서 인근의 탕정 일반산업단지, 지금 한 18만평정도 그 다음에 탕정테크노 한 20만평, 또 농동일반산단과 아산디지털프로 이렇게 포함해서 한 38만평 정도의 산업단지를 지금 행정처리절차중에 있구요, 또 지금 착공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 인근의 매국지구 도시개발사업이라든가. 동산지구도시 개발사업이 이미 행정적인 절차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그 인근에서 이뤄지고 있는 동부생활권에 700만평의 지역을 우리 아산시에 관련 공무원들, 충남연구원의 관련 전문가, 또 도시계획에 있는 엔지니어 계시는 분들로 해서 이 부분을 좀 각 사업간의 연계라던가 시너지가 발효될 수 있도록. 특히 삼성이 그 탕정단지에 개발하는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형태로 지금 세계적인 그 어떤 그 개발 준비하고 있습니다.

Q. 대규모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산 천안 일대에 많은 대학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역 대학생들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A. 천안 아산에 그 입지한 대학교가 지금 17개의 대학에 12만명의 학생들이 지금 그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삼성에서는 그 지역 대학과 함께 하겠다는 디스플레이 관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지원센터라든가 이런 부분을 지금 두겠다고 삼성의 이동대표이사도 발표를 했구요. 이런 부분 때문에 그 지역에 있는 대학에서 많은 학생들이 이 부분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이번 신규투자를 통해서 2025년도까지 그 해당기업에 많이 또 취업도 할거구요.

Q. 아산은 온천으로 유명해 겨울철 아산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온천을 즐기고 다녀갈 수 있는 관광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온양온천은 조선시대 왕실 온천으로써 우리 세종대왕을 비롯한 6명의 왕들이 그 온천을 오셨고 또 온궁을 지어서 거기서 또 정사를 보셨던 곳이구요. 57도 고온의 알칼리성 저 온천으로, 이미 조선시대부터 효능이 입증된 온천입니다. 또한 도고온천은 동양 4대 유황온천으로 굉장히 어떤 유황성분이 함유됬기 때문에 그 또 보양온천으로 유명하고요. 아산온천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테마온천으로 유명합니다. 이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온천을 통해서 많은 그 휴양과 힐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