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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회 앞 집회 불법행위' 민주노총 내사 착수

등록 2019.11.11 16:15

경찰이 지난 9일 민주노총의 국회 앞 집회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주말 집회에서 시위대가 사전 신고 내용과 달리 여의도 국회대로 전 차로를 점거했다"며, 일반교통방해와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소지가 있는지 채증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경찰은 집회 불법행위와 별개로 "당시 시위대가 취재 기자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채증 자료를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지난 9일 민주노총은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9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국회 정문 앞 국회대로 직전까지 행진을 신고했으나, 당시 집회 참가자들이 국회 쪽으로 행진하면서 국회대로를 점거했다.

이들이 국회 진입을 시도하면서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 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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