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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인재영입 폭 넓힐 것…기준·절차 보완"

등록 2019.11.11 18:32

이명수 '인재영입 폭 넓힐 것…기준·절차 보완'

자유한국당 이명수 인재영입위원장이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인재영입 기준과 절차를 보완하기로 했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명수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난번 영입 과정에서 우리가 준비한 대로, 원하는 대로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1차 인재 영입 당시 '공관병 갑질 논란'이 있었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영입하려다 당 안팎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 의원은 "2차 인재 영입부터는 양보다는 질적으로 국민의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인재영입 기준과 절차를 보완하겠다"며 "꼭 선거를 앞둔 인재영입이 아니라 우파의 인적 기반을 넓힌다는 취지를 충분히 살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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