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1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1.11 21:05

1. 11월 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8% 떨어지며, 감소세로 출발했습니다. 1년 내내 '마이너스 수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에 대해 14개 범죄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습니다. 공소장엔 조 전 장관 이름도 올랐습니다. 조 전 장관은 SNS를 통해 자신에 대한 기소는 이미 예정된 것 처럼 보인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3. 서울 주택시장이 규제로 묶이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방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대전의 주택매매가격은 4.38% 상승했고, 부산은 미분양물량이 대거 소진되고 매도자가 매물을 거둬들이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4.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간호사가 갓난 아기를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 정부가 항공기 737 NG 100대에 대한 점검 결과 13대에서 동체 균열이 발견돼 운항 정지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를 주력으로 삼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의 피해가 커질 전망입니다.

6. 대다수 영화관이 상영 전, 10여분의 광고를 내보내 소비자의 불만이 높습니다. 광고 보지 않을 권리가 지켜지지 않는 영화관의 실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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