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전체

월악산 국립공원에 산양 100마리 서식…"복원 성공"

등록 2019.11.13 13:25

수정 2019.11.13 13:29

월악산국립공원에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산양이 자체 생존이 가능한 개체수인 100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충북 월악산국립공원 내 산양 개체수를 2017년부터 최근까지 전수 조사한 결과 100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산양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에 해당하는 소과 포유류로, 공원공단은 월악산 산양 복원을 위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22마리를 방사하고 2017년부터 무인 센서카메라 등으로 개체를 추적해왔다.

연구진은 2016년 이 지역 산양 중 1마리가 속리산 방향으로 40㎞, 2017년에는 또 다른 1마리가 소백산 방향으로 20㎞ 이동해 월악산 산양 복원의 핵심 개체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공원공단은 "그간 쌓아온 개체 증식, 방사, 관찰, 서식지 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두대간 산양 생태 축 복원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