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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노조 "상임위원에 정보통신 전문가 부재…방송통신 융합 대처 우려"

등록 2019.11.13 15:23

방송통신위원회 공무원 노동조합은 13일 "방통위 상임위원을 다양한 출신의 전문가로 구성하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급변하는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선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현재 구성된 방통위 상임위원에는 정보통신 관련 전문가가 없을 뿐 아니라 관계 행정분야 전문가가 부재하다"며 "방통위가 과연 방송과 통신 융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균형있는 인사는 공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필수 요소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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