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1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1.13 21:04

1. 지소미아 종료를 열흘 앞두고,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지소미아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합참의장이 방한한데 이어 미군 핵심인사들이 한국을 찾아 지소미아 종료 철회를 강력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군이 지난 7일 추방된 북한 어민 2명이 군의 경고사격 받고도 끝까지 남하했다고 국회 국방 위원에 보고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은 "북한 어민의 귀순에 진정성이 없다"고 했지만, 이들은 일관되게 귀순의사를 표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3. 정경심 교수가 차명으로 주식거래를 할 때 사용한 컴퓨터 IP 등 객관적 증거를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조국 전 장관 측과 소환 일정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4.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고발된지 7개월 만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여권의 무도함을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나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습니다. 연구원들은 당시 로켓 추진체 연료를 다루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6. 수능인 내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10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