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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마친 10대,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

등록 2019.11.15 14:10

어제(14일) 오후 6시 12분쯤 전남 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19살 A군이 떨어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에 합격해 이날 수능시험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험을 마친 A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박건우 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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