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에서 발굴된 난파선 8척과 수중 문화재 3만여점을 보존·관리·전시하기 위해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전면 개관했다.
800년 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고려 선박 '마도 1호선'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선박과 고려를 대표하는 청자, 도기항아리 등 주요 유물을 전시한다.
태안전시관은 2007년 이후 태안 앞바다에서 나온 유물을 보관 전시하고자 2012년 설계해 지난해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8월 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