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文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민과의 대화

등록 2019.11.19 21:35

수정 2019.11.19 23:48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저녁 취임후 처음으로 국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국민 3백명으로부터 자유 질문을 받는 이른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대화가 진행됐는데 지금쯤이면 거의 끝날때쯤 된 것 같습니다. 먼저 청와대부터 연결해서 어떤 얘기들이 나왔는지 물어보겠습니다.

백대우 기자, (청와대 입니다) 문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군요?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를 맞아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과의 대화에 나섰는데요. 문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과 관련한 질문에 결과적으로 자신이 조국 전 장관을 지명해 국민들에게 갈등을 주고 분열시키게 됐다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사과 역시 원론적인 수준에 그친 겁니다. 하지만 조국 사태로 우리 사회의 공정 가치가 훼손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조 전 장관을 검찰 개혁의 적임자로 생각했는데 낙마를 하고 말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반복되는 인사 참사 논란에 대해서도 "곤혹스럽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비판을 받게돼 송구스럽다고"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국 사태를 계기로 검찰 개혁의 중요성과 절실함이 부각된 것은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보장돼야 하지만 그럴 수록 민주적 통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선 검찰 내부 개혁을 이뤄낼 것이라며 신뢰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과 대통령 주변 친인척, 특수 관계자의 권력비리를 제대로 감시 못해 국정농단 같은 게 생겼다며 공수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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