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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 3년으로 오는 23일(한국시간) 웨스트햄전 부터 팀을 이끈다.
2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과 유소년 팀의 실력이 자신을 이 곳으로 이끌었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앞서, 토트넘은 오늘 오전(한국시간)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등 굵직한 업적을 달성했지만 이번 시즌 성적 부진의 책임을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현재 3승 5무 4패 승점 14점으로 리그 14위를 기록 중이다. /이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