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토왕성폭포 물줄기 재현 체험 /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내일(25일)부터 스마트폰에서 증강현실(AR)을 통해 설악산과 한산도대첩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AR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국립공원을 체험하는 '스마트탐방 파크(PARK)' 앱 서비스를 내일부터(25일)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려해상 한산도대첩 재현 /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이번 앱 서비스는 설악산 토왕성폭포의 사계절 풍경과 한산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임진왜란 한산도대첩 등을 구현하고 있다.
또 증강현실을 통해 반달가슴곰 등 국립공원 깃대종 캐릭터를 수집하고 인증샷도 찍는 게임을 제공한다.
깃대종 수집 게임 및 인증샷 촬영 /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애플)에서 '국립공원' 또는 '스마트탐방'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AR 서비스는 지난해 불국사, 감은사지 등 경주국립공원 문화재 복원 해설을 시작으로 개시됐다. / 신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