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 회장이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강조했다.

HDC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각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HDC그룹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조직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또한 그 의견이 개진될 수 있는 투명한 조직문화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HDC그룹에 관한 이야기, 나아가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 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그룹의 최고경영진들이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 달라"고 전했다.

미래전략회의는 HDC 그룹의 최고경영진이 격주로 모여 그룹의 미래방향과 개선점을 토론하는 자리다. 지난 5월 시작해 12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 지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