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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재생원료 공장 화재…노동자 7명 대피

등록 2019.11.27 09:38

나주 재생원료 공장 화재…노동자 7명 대피

27일 오전 전남 나주시 운곡동 동수농공단지 내 한 재생원료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 전남 나주소방서 제공

오늘(27일) 새벽 0시 37분쯤 전남 나주시 운곡동 동수농공단지 안 한 재생원료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87대와 인원 230명을 동원해 새벽 3시 54분쯤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인근 재생원료 생산 공장으로 번지면서 공장 2개 동이 완전히 탔다.

공장 인근 숙소에 있던 노동자 7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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