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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 11월 27~30일 개최

등록 2019.11.27 16:40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는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를 11월27~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1989년부터 3년마다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문화행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11월 29일에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정희)와 남북교류협력 토론회를 연다. '건축사, 남북교류시대 건축으로 북한을 이해하다'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북한의 주택정책의 현황 소개, 개성공단의 확장성과 미래 전망, 북한 도시의 특성과 미래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

11월27, 28일 양일간에 걸쳐 아시아 유일의 비경쟁 영화제인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출품작 상영회가 무료로 개최된다.

상영 영화는 다큐멘터리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미스의 숨결을 따라서'와 '할머니와 르코르뷔지에'다.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장을 비롯해 데이비드 치퍼필드(영국 건축사), 히로시 삼부이치(일본 건축사) 등이 초청강연을 하고, 건축문화대상 시상, 해외 단체장포럼, 건축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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