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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화재로 50대 여성 중상…경찰 "생활고에 방화 추정"

등록 2019.11.28 11:07

어제(27일) 오후 9시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났다. 집안에 있던 여성 58살 A씨가 연기를 마시고 거실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했다.

A씨는 10개월 정도 월세가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던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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