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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사지' 화장품 온라인 허위 광고 사이트 1553건 적발

등록 2019.11.28 16:27

화장품에 의학적 효능이 있다고 광고하거나,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한 화장품 판매사이트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판매사이트 4847곳을 점검해, 허위·과장광고를 하고 있는 155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기능성화장품으로 등록되지 않은 제품을 '주름 개선' 등의 문구로 오인하도록 광고하거나, '혈액 순환', '근육 이완'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해 광고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식약처는 사이트에 대해 차단 요청을 하고, 관할 지자체에 점검요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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