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전체

LG, 34세 여성 최연소 상무…2020년 쇄신 인사 단행

등록 2019.11.28 18:29

LG가 2020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165명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신규 임원 106명을 선임했다. 특히 3명의 30대 여성이 신규 임원에 포함되면서 LG내 여성 임원은 37명으로 늘었다.

LG생활건강 헤어&바디케어 마케팅부문장을 맡은 심미진 상무(85년생)는 34세로 최연소 임원이 됐고 오휘마케팅부문장 임이란 상무(81년생)는 38세,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태스크리더 김수연 수석전문위원은 39세다.

한편 연말 인사와는 별도로 역량 강화를 위해 LG생활건강 에이본 법인장에 한국코카콜라 이창엽 대표를 세우는 등 총 14명의 외부 인재를 연중 지속적으로 영입했다. /오현주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