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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조국은 내 친구…지탄받아도 옆에 있을 것"

등록 2019.11.28 18:29

탁현민 '조국은 내 친구…지탄받아도 옆에 있을 것'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자문위원 / 조선일보DB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자문위원은 28일 "조국 전 법무장관은 내 친구"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지탄받는 인물이 되든 안되든 저는 그 사람이 가장 힘들고 아파할 때 옆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탁 자문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이 실정법을 어겼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재판을 끝까지 봐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사람에 대한 평가가 너무 급하고 빠르다.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에 대한 평가는 삶 전체로 해야지, 특정한 사실로 그 사람이 평가되는 것은 무척 억울한 일"이라며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저는 그 사람의 옆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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