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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톡톡 튀네"…경기도 광고홍보제 개최

등록 2019.12.02 08:42

수정 2020.10.02 00:40

[앵커]
경기도가 제 1회 광고 홍보제를 열렸습니다. 경기도 역점 사업과 주요 관광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는 대회인데, 첫 대회부터 900건이 넘는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김승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를 역사와 레저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1분 52초 분량으로 소비자의 힘을 빌려 알리는 바이럴 광고입니다. 올해 처음 열린 경기도 광고 홍보제 대상 작품입니다.

조아인(아티엔바나나) / 대상 수상자
"여행 관광지로서의 경기도의 모습을 저희가 아주 유심히 봤거든요. 이런 계기를 통해서 저희가 경기도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서 너무 기뻤고..."

이번 홍보제에는 모두 932건이 접수됐습니다. 경기지역화폐와 기본소득 등 도내 주요 5개 정책이 공모 주제입니다. 또 미세먼지와 아름다운 경기도를 홍보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영상뿐만 아니라 웹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냈습니다.

김희겸 / 경기도 행정1부지사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크리에이티브들이 멋지게 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그런 장을 열어주기 위해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됩니다. 또 상위 입상자 가운데 일부는 국내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를 갖게 됩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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