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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30대 남성, 승차거부 시비 끝 택시기사 폭행

등록 2019.12.02 10:33

경찰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2시50분쯤 광주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35살 A씨가 택시기사 27살 B씨를 폭행했다.

당시 택시 안에는 이미 다른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술에 취한 A씨가 달리는 택시를 가로 막은 채 승차 거부라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0여 분 동안 도로 한 가운데서 택시를 가로 막았고 택시기사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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