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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다 1천만원 주워 챙긴 환경미화원, CCTV에 '덜미'

등록 2019.12.02 13:00

수정 2019.12.02 13:50

광주 북부경찰서는 거리 청소를 하다 발견한 현금 1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환경미화원 54살 A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57분쯤 광주시내에서 청소를 하다 41살 B씨가 흘린 현금 1천만 원을 주웠다.

A씨는 주운 돈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몰래 챙겼다.

건설업자인 B씨는 근로자들에게 지급할 돈을 잃어버리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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