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전체

부산 밤사이 음주운전 잇따라…주차 차량·전봇대 들이받아

등록 2019.12.03 10:22

오늘(3일) 오전 0시 5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도로에서, 20대 운전자 A씨가 도로에 주차된 2.5톤 트럭 들이받고 달아났다.

경찰이 1km 가량 추격한 끝에 20분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3일) 오전 1시 46분쯤에는 부산 영도구의 한 노상에서, 20대 운전자 B씨가 차를 몰다 도로에 있던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B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B씨 혈중알콜농도는 0.15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B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2km 정도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 하동원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