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ㆍ정당뉴스9

한국당 최고위 "나경원 원내대표 임기 연장 않기로"

등록 2019.12.03 21:34

수정 2019.12.03 21:59

[앵커]
자유 한국당이 오는 10일 임기가 끝나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새 원내대표를 뽑기로 했습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임기 연장론에 무게가 실려 있는 듯 했는데, 황교안 대표의 당 쇄신 의지, 그리고 친정체제 강화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정훈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리포트]
한국당이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했습니다.

박완수
"임기연장이냐 아니냐를 당헌당규 해석상 최고위 의결사항으로 보고 오늘 최고위 의결을 한 것…"

앞서 나 원내대표는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재심임을 묻겠다고 예고한 상태였습니다.

나경원
"경선 의지 표시하는 의원도 있기에 내일 의총 열어서 의원들께 제 재신임여부에 대해서 묻겠다…"

한국당 당규에는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라는 규정과 "국회의원 잔여임기가 6개월 이내인 경우 의총을 통해 임기연장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이 모두 있습니다.

또 "원내대표 임기 만료까지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지 못한 경우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는 규정도 있습니다.

나 원내대표 임기는 10일에 끝나 후임 원내대표 선출 일정이 빠듯합니다.

황 대표는 원내대표 경선 출마자가 나왔기 때문에 원칙대로 임기 1년 규정을 준용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 원내대표와는 최근 서울시당위원장 인선을 두고 갈등설을 낳기도 했습니다. 또 패스트트랙 수사 의원들 공천 가산점을 두고도 이견을 보였습니다.

TV조선 신정훈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채널구독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