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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요양병원 화재로 10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9.12.04 11:30

수정 2019.12.04 11:37

오늘(4일) 오전 2시 24분쯤 대전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다. 당시 병원에는 환자 등 100여 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불은 병원 내부 10㎡를 태워 553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2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방화문이 설치돼 연기 확산을 막고 재빨리 대피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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