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재해뉴스9

6일 서울 아침 영하 9도…매서운 칼바람에 전국 '꽁꽁'

등록 2019.12.05 21:28

수정 2019.12.05 22:02

[앵커]
경기 등 일부지역에 내려졌던 한파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철원 영하 16도, 서울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화문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체감이 어떤가요?


 

[리포트]
잠깐 서 있는 동안에도 입이 얼 정도로 춥습니다. 밤 9시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7.5도를 기록중입니다.

체감온도는 칼바람 때문에 이보다 훨씬 낮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울과 경기북부 등 일부 지역은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명철 / 서울 정동
"아침에 나왔을 때 깜짝 놀랐어요."

김민정 / 서울 쌍문동
"제일 추웠던 것 같아요. 내일 더 춥다는데 걱정이 됩니다."

밤부터는 더 추워져서, 내일 오전 추위는 올 들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10시를 기점으로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등으로 한파주의보를 확대합니다. 

이 경 / 기상청 예보분석관
"6일 아침에는 내륙 곳곳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이번 추위의 절정이 되겠습니다."

내일 오전 서울이 영하 9도, 강원도 철원이 영하 16도, 춘천이 영하 12도, 전주가 영하 8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 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되고, 한파는 주말 낮부터 조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밤사이에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산지에 1cm내외의 눈이 오겠고 주말에도 곳곳에 눈 비 소식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올 겨울 기온 자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분석했습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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