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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웬 사람이'…동거녀와 함께 있던 남성 찌른 50대

등록 2019.12.06 15:27

전주 완산경찰서는 동거녀와 함께 있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5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어제(5일) 낮 4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에서 43살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사람을 찔렀다고 스스로 112에 자수했다.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A씨는 B씨가 동거녀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먼저 달려들어서 찌른 것이라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B씨는 목 부위를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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