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2.06 21:09

수정 2019.12.06 21:15

1. 청와대와 경찰의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첩보 입수나 전달 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김 부시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송 부시장이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진 첩보 문건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문건 입수 시기와 입수 경위를 두고 논란입니다.

3.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프로듀스' 가 전 시즌에 걸쳐 순위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투표조작으로 특정 연습생이 아이돌 팀의 멤버로 데뷔까지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4.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국회 국토 교통 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사업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할 말을 잃었다"며 국회와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5. 지난해 첫 미북정상회담 이후 폐기에 들어갔던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선 '엔진 시험'을 재개를 준비하는 듯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미북간엔 2년 만에 모욕적 표현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6. 프랑스 시민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연금제도 개편을 저지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에 교통 운행이 중단됐고, 학교 등 공공기관도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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